올가을 가장 강한 색, 레드

글 김서윤

날짜 2026. 09. 10

읽기 4분

컬렉션

올가을 가장 강한 색, 레드

이번 시즌 컬렉션을 하나의 색으로 말하라면 빨강이다. 니트, 수트, 와이드 팬츠까지 런웨이 곳곳에서 선명한 레드가 등장했다. 무채색이 오래 이어진 뒤라 더 강렬하게 느껴진다.

빨강은 면적이 넓을수록 강해진다. 처음이라면 니트나 가방처럼 한 부분에만 쓰고, 나머지는 흰색과 회색으로 받쳐 준다. 익숙해지면 위아래를 같은 빨강으로 맞추는 원톤에도 도전해 볼 만하다.

피부 톤에 맞는 빨강 고르기

노란 기가 도는 피부라면 주황빛이 섞인 토마토 레드가, 붉은 기가 도는 피부라면 푸른빛이 도는 체리 레드가 잘 받는다. 얼굴 가까이에 대 보고 안색이 맑아 보이는 쪽을 고르면 된다.

빨간 벽 앞에 선 올 블랙 차림의 모델

빨강은 숨을 곳이 없는 색이에요. 그래서 자신 있게 입을 때 가장 예쁩니다.

김서윤, 패션 에디터

검정 옷이 가득한 옷장이라면 빨간 니트 한 장부터 들여 보자. 검정과 빨강은 실패가 없는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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